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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딸기우유 실패 없이 만드는 법 (딸기청 비율, 숙성 시간, 물 생김 해결) 카페에서 마시던 생딸기우유를 집에서도 그대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처음 도전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제 동생이 특히 딸기라떼 러버여서 말차만 먹던 저와 달리 어딜가든 딸기라떼만 먹는데 동생 피셜로는 메가 딸기라떼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저도 한때 동생을 따라 한 두번 사먹었는데 말차라떼처럼 딸기라떼도 만들어먹으면 좋겠다 싶어 동생에게 맛있게 만들어주겠다고 장담하며 딸기라뗴를 만들었습니다. 생긴게 딸기만 있으면 간단하게 될 줄 알고 레시피 없이 감으로 만들어봤었는데 결과가 예상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딸기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물만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밍밍한 맛이었습니다. 한 번은 설탕을 너무 적게 넣어서 그냥 ‘딸기 씹히는 우유’가 되어버렸고, 또 한 번은 반대로 너무 많이 넣.. 2026. 4. 18.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 (냄새 제거, 쌀뜨물 비율, 실패 없이 만드는 기준) 날씨가 쌀쌀해질 때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메뉴가 바로 청국장이었습니다. 예전에 삼청동에 놀러갔다가 가족들과 유명하다는 청국장 집에 들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청국장이 아무래도 향이 강해서 외국인들이 잘 먹지 않는데도 그 집엔 유독 외국인이 많았었는데 청국장을 먹어보니 왜 외국인들이 많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고 너무 짜거나 쿰쿰하지 않아서 다들 잘 먹고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하고 그랬던 추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집에서 끓이려고 하면 망설여졌던 이유가 있었으니, 강한 냄새와 맛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집에 음식 냄새개 베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처음 끓였을 때는 집 안에 냄새가 오래 남았었고, 맛도 기대와는 달리 짜거나 텁텁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향 때문에 저희 집 동.. 2026. 4. 16.
떡갈비 실패 없이 만드는 법 (육즙 살리는 비율, 굽기 온도, 시간) 집에서 떡갈비를 처음 만들어봤을 때는 생각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조리 식품으로도 쉽게 먹을 수 있긴 하지만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시중에 파는건 양이 적게 느껴져서 꼭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에는 할머니가 떡갈비를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며칠 내내 떡갈비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먹어서 질리 법도 한데, 저는 단 한 번도 질린 적이 없었습니다. 직접 만들어본 떡갈비는 겉은 금방 타버리는데 속은 덜 익거나, 반대로 오래 익히면 퍽퍽해져서 육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단순히 고기를 섞어 굽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강한 불에서 바로 구웠다가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았던 기억이 가장 .. 2026. 4. 16.
청포묵 무침 실패 없이 만드는 법 (물기 제거, 데치는 시간, 양념 비율) 저는 특히 청포묵 무침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오면 두 세번 가져다먹을 정도로 좋아해서 청포묵 무침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의 음식도 제가 먹은 적이있습니다. 그래서 그저 간단한 요리인 줄만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결과가 들쭉날쭉해지는 메뉴였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양념만 잘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전혀 달랐습니다. 한 번은 아무리 양념을 잘 맞춰도 묵에 간이 배지 않아 밍밍했고, 또 한 번은 물기가 계속 생겨 접시에 담자마자 양념이 흘러내렸습니다. 특히 냉장고에서 꺼낸 묵을 바로 사용했을 때는 식감이 딱딱하고 뚝뚝 끊어져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저 도토리묵이랑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서 도토리묵 무침을 만들 때처럼 해봤는데 아무리 양념을 잘 만들어도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습.. 2026. 4. 15.
식혜 실패 없이 만드는 법 (찹쌀, 엿기름, 온도·시간 정확 기준) 저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표 식혜를 먹고 자랐습니다, 할머니는 식혜를 감주라고 부르셨는데 학교에 다닐 때, 친구에게 어제 감주를 먹었다 했더니 친구가 감주가 뭔지 이해하지 못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할머니는 손이 크셔서 한 번 만들면 온 가족이 며칠을 식혜를 먹었는데 할머니께서 자꾸 식혜는 소화제라고 하시면서 배불러 죽겠는데 꼭 더 먹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성인이 돼서 할머니께 레시피를 공유받아 처음으로 제가 직접 만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뚝딱 만드시는 할머니를 생각해서 쉬운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밥알은 퍼지지 않고 딱딱하게 남아 있었고, 단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 번은 너무 오래 두는 바람에 시큼한 냄새까지 올라와 그대로 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할머니께 물어 여러번 만들어본.. 2026. 4. 13.
낙지볶음 실패 없이 만드는 법 (질기지 않게 익히는 시간, 해동, 양념 비율) 전에 인천에 바닷가쪽에 놀러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바다 앞 식당에서 낙지볶음을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너무 딱 제 입맛이라 밥을 두그릇이나 먹었었습니다. 지금은 거기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정말 아쉬운데 여전히 남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그 낙지볶음 맛이 떠오릅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집에서 낚지 볶음을 한 번 만들어 주신 적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할머니와 같이 손맛이 좋아서 그날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혼자 살고 나서 처음 만들었을 때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은 식감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낙지가 아니라, 씹을수록 질기고 고무처럼 늘어나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분명 같은 재료를 사용했는데 왜 결과가 이렇게 다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몇 번을 다시 시도했지만 결과는 비슷했고, 그때마다 점점 자.. 2026.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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